YONSEI
MEMORIAL

교내 곳곳에 밝은 미소를 전하신 전혜정 교수

기부자명 전혜정
유산종류 조의금
기부금액 1억원
기부일자 2021.04.14.

교내 곳곳을 밝히던 미소, 마음을 밝히는 등불이 되다

조의금 전액과 유산 일부 학교에 기부

의과대학에 시신 기증

 

1986년 우리 대학교 아동학과에 입학한 이후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혜정 교수는 2006년부터 우리 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대외적으로는 한국가족관계학회 대외협력이사, 한국노년학회 학술부회장,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대내적으로는 대외협력처장,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과장, 심바이오틱라이프텍연구원 휴먼라이프센터장 등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해왔다.

노인학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학생들의 존경받는 스승으로, 삼 남매의 자상한 어머니로 영원히 우리 기억 속에 남을 고인의 평소 소신과 유지에 따라, 조의금 전액과 유산의 일부가 ‘전혜정 장학기금’으로 기탁되었고 시신 또한 우리 학교 의과대학에 기증하였다.

2021년 4월 14일 지병으로 인해 소천하신 故 전혜정 교수의 마음과 그를 추모하는 이들의 마음이 모여 기탁된 ‘전혜정 장학기금’은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며, 교내 곳곳을 밝히던 고인의 생전 미소처럼 힘든 학생들의 마음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다.